지인짜 간만에 친구랑 우리동네에서 술먹기로 해씀
토욜 퇴근하고 이래 저래 시간보내고 나니 약속시간은 1시간 쪼끔 더 남았음
남은 시간 뭐할까 고민하다 간만에 물이나 빼자 싶엇씀
예전에 ㅇㅇ 님한테 스웨 받은 기억으로 함 더 찾아와씀
그때 ㅇㅇ님 ㅈㄴ 이뻣던 기억이 있었는데 ㅇㅇ님은 없었씀
합성이나 팔용 갈까 싶었는데 뭔가 시간이 애매할꺼 같았슴
비는 시간 피방이나 갈까 했는데 그냥 여기 온김에 마사지나 받고 시간때우자 싶었씀
제일 싼 타이로 한시간 끊었씀
히터는 틀어주는데 따신 바람나오기 전까진 조난 추워씀
어찌 생긴 사람인지 얼굴 볼라고 일부러 방 불 밝게 켜놔씀
누군가 들어왔고 보니까 30대 중?후? 반 으로 보니는 사람이 들어와씀
아 역시 태국은 하면 안되는 구나 싶은 생각이 막 들기 시작해씀
마사지는 시작되씀
눈 감고 4만원 날맀다는 생각으로 다시는 안오면 된다 생각하기로 해씀
근데..... 진짜 근데..... 진짜 조온나 시원해씀
한국 태국 러시아 안받아 본 마사지가 없는데 얘는 진인짜 조온나 시원해씀
한 30분 받았나 시간 끝났다고 마사지해주는 사람 나갈라해씀
뭐 벌써 시간이 끝났나 싶어서 폰 봤는데 친구 만나기로한 시간이엇슴
진인짜 깜놀해씀
매니저 나가고 머리 뒤로 꺽었는데 목이 ㅈㄴ 가볍고 부드러워씀
나 팁 절대 안주는데 처음으로 팁 2만줘씀
처음엔 재방 의사 1도 없었는데 다 받고 목 뒤로 재끼고 목 한바퀴 돌리고 나니 재방의사 바로 생겨씀
딴건 모르겠고 진짜 시원한 마사지만 받고자 하는 사람한텐 강추함
매니저 정확한 이름은 모르게씀
눈팅만 하는편인데 적다 보니 재미가 이씀 ㅋㅋ
간단한 기행기는 여기서 마치게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