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달리기 부달 평생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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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에 맞춰서 일 끝내자마자 사이트 접속해봤더니
못보던 가게가 있어 바로 전화부터 달렸습니다.
처음 통화하는 사장님은 제 취향을 먼저 물어봐 주시고 곧이어 코스 설명까지 시작하셨습니다.
예약을 확정 짓고 시간이 안가서 차에서 애타게 기다리다 입장하였습니다!
매니저는 가게 NF 겨울 매니저로 예약이 되었고, 이 업소는 특이하게 젤스파 코스가 있어 고민없이 바로 달렸습니다.
샤워 후 얌전히 기다리고 있으니 겨울 매니저가 들어왔습니다.
사장님이 취향을 왜 물어보셨는지 정확히 이해했습니다.
얼굴은 강아지상에 눈이 정말 크시고, 초롱초롱했습니다.
늦은 시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들어와서 담타 같이 가지면서 편하게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대화 중 겨울 매니저는 형식적인 대화보다는 즉흥적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대화를 하는게 좋다고도 말했어요.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입장과 동시에 엎드리는 느낌이 아닌지라 시작부터 이건 성공했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코스는 건식으로 시작했고, 아직 NF라서 그런가 건식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정말 열심히 하려고 최선을 다했고, 중간중간 대화도 계속 이어갔습니다.
건식 이후에는 오일 + 슈얼로 들어갔습니다. 국룰 뒷판 스타트로 해서 립으로 슈얼 타는데 다리에 힘을 못 풀정도로 빡세게 당하고 정신 못차리고 있으니
앞판 시작해야 된다 해서 들숨 크게 한번 쉬고 들어오는데 소리 참는다고 힘 다빼고 마무리하는데 까지 정확한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황홀하게 끝냈습니다.
코스 마무리는 젤스파에서 같이 샤워하고 꽁냥꽁냥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마무리했습니다.
저는 못참아서 그런거였지 보통 다른 분들은 젤스파에서 마무리 하신 분도 있다고 하더라고 이 부분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끝나고 나와보니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있어 바로 한타임 더 끊고 얘기 좀 하다가 나왔습니다.
일하는 동안 밥 먹을 시간도 없다그래서 다음번에 밥이라도 사들고 오겠다하고 기분좋게 나섰습니다.
다른 매니저도 궁금하지만 한동안은 겨울 매니저만 볼꺼같네요.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