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나이에 손님만나서 헤어지고 만나길
반복하다 어느새 어린숙녀에서 어른아이가 되어
지난추억만 가진 여자가되었네요
긴연애 끝이 헤어지자 한마디로 정리된다는게 참 허무해요
만나면서 상처만 준것같아 미안하고 고마운생각이 교차되면서
괴롭고요 사랑앞에선 상처를 받는것보다 주는쪽이
미련이 남나봅니다.
가진것없고 줄거하나없던 나를 있는그대로 좋아해주고
아껴주던 지난날을 그땐 왜그렇게 부정하며 지냈는지
후회만 남는지 과거로 남을수밖에없는
자신을보니 한숨뿐입니다..
다정리되고 언제쯤 편하게 잠을잘수있을까요.
이제는 좋은여자 만나서 오빠가 원하던 단란한가정꾸리며
잘살아주라 나도 충분히 그럴거니까
지금내린 이결정이 훗날 후회로 남기는싫거든
그러니 진짜 우리잘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