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방 내력은 한4~5년 되고
횟수로 따지면 정말 50번 이상은 가봤습니다.
지금껏 한번도 후기를 적어본적이 없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너무 열 받아서 정말 처음으로 후기 적어봅니다.
업소 : 미남 풀문
매니저:슬기(욕쟁이 슬기 닮아서 슬기)
내용: 올 여름에 풀문에 가서 슬기를 처음 봤죠.
솔직히 그때도 별로여서 다음엔 절대 재방 의사 없는 상황에서
약 4개월만에 친구랑 둘이서 풀문 방문.
친구가 아무 매니져 2명 예약하고 한명 이야기 해주면서
그 방 들어가면 된다고 하길래(솔직히 기억이 없어서 이 매니저가 슬기인지 몰랐음)
알겠다 하고 방에서 기다리니 슬기가 들어오더군요.
이때! 아차! 싶더라구요. 그제서야 여름에 봤던 매니저가
슬기인지 인지 했습니다.
그래서 타의적으로 두번 보게 되었는데 사건 발단은 그때부터 시작.
애초 방에 들어올때부터 전담을 가지고 오더군요 (- 1점)
양해도 없이 바로 전담 핌(전 참고로 담배를 안핌 -1점)
한대 피고 나서 그때부터 입 털기를 시전 합니다.
슬기가 입담이 좋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 틈도 주지 않고 이야기 합니다.(-1점)
타이밍 보면서 끊으려 했는데 와~ 틈을 정말 주지 않더군요.
그리곤 또 전담 한대 더 핌(-1점)
솔직히 저는 교감을 중요시 하는 타입이라 최대한 이야기를 들어주는 편이데
심해도 너무 심하더군요.
시간이 많이 된거 같아 핸폰 시계를 살짝 보니 이미 32분이 지났음 ㅡㅡ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조명 낮춘다는 핑계로 대화 끊고 플레이 시작
ㅋㅅ를 하는데 진짜 ㅋㅅ가 아니고 뽀뽀수준.
입을 앙~! 다물고 있고 반응도 없어서 내가 뭐? 잘못했나? 싶을정도(-1점)
짧은 뽀뽀 한 두번하고 안되겠다 싶어서 가슴 ㄲㅈ를 좀 만지는데 자기 손으로
내 손을 살짝 치움 (-1점)
그래서 싫어 하는 갑다 싶어서 ㄲㅈ도 잘 안만짐.
ㄲㅈ도 못만지게 하는데 ㅍㅌ 벗기는건 생각도 못함.
이때부터 정말 열받아서 그냥 나갈까? 생각이 듬.
그래도 돈이 아깝긴 해서 마무리만 해달라고 함(이때가 40분쯤. 대화가 32분에 끝낫는데;;)
그런데 슬기가 '어떻게 마무리 해줄까?'
물어 보길래 '마우스로 해주면 더 좋고~' 하니
'나는 마우스로 안해~' 하더군요.
속으로 'ㅆㅂ 그럼 왜 물어보지? 어짜피 핸드잡으로 해줄걸'
짜증나더군요. 진짜. 물어보지나 말던가.
급하게 마무리 하고 나옴. 진짜 키방 나오는데 이렇게 빨리 나온적도 참 드무네요.
무엇보다 가장 싫은점이 대화로 시간을 끄는게 너무 노골적이라는겁니다.
왠만하면 진짜 넘어가는데 눈에 그게 너무 보이고
어떻게든 쉽게, 빨리, 끝내려는 마인드가 심해서
다른 분들은 주의하시라고 이렇게 장문의 글을 올립니다.
특히나 키린이들은 절대 방문하지마세요. 호구 취급 당하기 딱 좋습니다.
진짜 왠만하면 글 안 쓰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열받아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글 써봅니다.
다들 즐달 하세요~
부산달리기 부달 평생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