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고등학교 3학년때 서면 닭장 이라불리는 나이트때
막춤추며 신나게 놀다가 어찌 3명 꼬시게되었는데
상대 학교다니며 회사 다니는 야간고등학교 1학년 서로파트너가 정해졌는데
웬걸 난 잴 못생긴 휴! 속으로 어찌 저리도 못생겼을까 생각하는데
그래도 티않내고 3번정도 더 만났는데 그녀는 날 만날때 아주 생기있고 들뜬 모습
그렇지만 무뚝뚝한 갱상도 사나이 나!
어떤날은 아주 예쁜 옷을 입고와선 선을 보이고 어떤 날은 머리에 무스 스프레이로 잘 세웠냐고
묻고 나의생각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되나?
그렇지만 입밖으로 나온 대답 난 잘모르겠는데!
그녀는 덧붙인다 머리 세운다고 두시간 걸렸는데 예뻐보이지 않니?
역시 갱상도대답 '나도 머리 손질 두시간 걸린다 다 그런다'
웃지않는 나 즐거워보이는 친구 커플들. 못난이 그녀는 날 바라본다
'내가 못생겨서 그렇지? 맘에 않들지?'
흠칫. 그제야 그녀를 쳐다본다 내가 그녀의 저런 정성을 무시 할만큼 뛰어날까?
'니가 못생겨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밝지않게 살뿐이야 난 어두운것에 익숙할뿐이야'
어두워지는 못난이 그녀 그렇지만 애써 해맑게 웃으며 말한다
'나는 네가 날 싫어해서 여기서 끝내지만 내 친구소개 시켜줄게 어때?
난 두눈만 깜빡인다. 아무말도 않고 친구들 커플만 바라본다
다시 그녀는 말한다.역시 애써 웃어보이며
'다음번엔 난 나오지 않을게 즐거웠고 대신 내 친구랑 잘 되길바래 안녕! 나의...
그리고 돌아서 가는 그녀에게 비치는 햇살속에 보인 눈가의 이슬?
아닐거야 난 잘못 본것일거야. 단 세번 만남에 무슨
속의말로 그녀를 보낸다. 잘가 나의 첫 인연이여
그리고 다음번엔 못난이의 약속대로 친구가 나왔는데....
기분업되면 2부에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