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갑자기 잘참던 달림신이 쳐와가지고 이렇게 사고를 자질렀네요
걸그룹이란 가게가 나타나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전화를 했죠 사장님인지 실장님인지 남자분이 전화받더군요 바로 예약은 안되고 시간이 좀 안맞는듯한데 호기심 유발때문에 뭐 내상이야 입겠냐 란 생각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입구들어가니 암막커튼인지 카운터를 감싸고있어서 돈 계산하고 여자실장님(어디서 많이 본듯함)의 안내를 받아서 양치실에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써니매니져가 들어왔는데 단발에 첫인상부터 뭔가 유쾌한일이벌어질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나의예감이 적중이었네요.. ㅋㅋㅋ 말도 잘통하고 간간히 썩여있는 사투리인듯한 말투가 잼있어요 꼭 우리집 막내 여동생 어디로튈지모르는 탱탱볼같은 느낌이 ...
이야기가 중요한게아니라서 진도를 나갈려니 시원하게 등도 끍어주고 맞장구도 잘처주네요
한시간 시간이 금방 후딱 지나갔어요 진짜 재미있게 한시간 보내서 한시간 연장 물어보니 예약이 있다고하셔서 아쉬운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했어요ㅜㅜ
그런데 저가 방에서 나올때 귀여운 단발아가씨가 들어오길래 실장님께 여쭤보니 업계신입인데 면접본다고왔다네요 그 업계신입 완전 내스탈이던데 생글생글 잘웃으시던데 기회되면 한번 보고싶네요
업계라서 예약 완전 힘들겠죠?? 선예약되나요??